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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해도 쓴다…기업 10곳 중 8곳, 임직원 '섀도우 AI' 사용 실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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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8. 10:32

금지해도 쓴다…기업 10곳 중 8곳, 임직원 '섀도우 AI' 사용 실태 심각

간단 요약

기업이 생성형 AI 사용을 금지해도 임직원 88.7%가 개인 계정으로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을 원칙적으로 차단한 조직에서도 77.3%가 몰래 사용하며 보안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기업들이 생성형 AI 사용을 금지하더라도 임직원 대다수가 개인 계정을 통해 업무에 활용하는 '섀도우 AI'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수AI가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의 IT·보안 담당자 1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88.7%가 업무 중 개인 계정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조직 차원에서 AI 사용을 원칙적으로 차단한 경우에도 77.3%가 개인 계정을 통해 AI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임직원의 개인 계정 AI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통제하는 조직은 전체의 19.2%에 불과해 보안 관리 체계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섀도우 AI 사용은 내부 핵심 데이터가 제3자 모델 학습에 활용되거나 개인정보보호법 등 규제 위반으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임직원들이 이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는 명확한 가이드라인 부재(28.5%)와 사용 이력 노출 회피(25.3%)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손종곤 파수AI 상무는 "단순히 금지하는 것만으로는 막기 어렵다"며 "명확한 정책과 안전한 대안을 제공하고 사용 현황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파수AI는 유출 경로 관리와 가시성 확보를 위한 AI 보안 플랫폼을 조만간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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