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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개 공항 유실물 5년 새 27만 건 급증…직원 착복 등 관리 부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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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8. 11:44

전국 13개 공항 유실물 5년 새 27만 건 급증…직원 착복 등 관리 부실 논란

간단 요약

최근 5년간 전국 공항 유실물 접수가 27만 건을 넘어섰으나, 공항의 직접 반환율은 4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자회사 직원의 유실물 착복 사례까지 드러나면서, 공항 측의 관리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13개 지방공항에 접수된 유실물은 총 27만 79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들어 9월까지도 4만 6414건의 유실물이 접수되는 등 공항 내 분실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항이 직접 주인에게 물건을 돌려준 비율은 최근 5년 평균 36.9%에 불과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휴대전화는 83.5%로 반환율이 높았으나, 지갑·가방은 62.9%, 여권·신분증은 39.8%, 전자기기는 31.1% 수준에 그쳐 품목 간 편차가 컸습니다. 관리 과정에서의 비위 행위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2024년 10월에는 자회사 직원이 유실물인 스카프를 착복해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았고, 올해 4월에도 습득한 손가방을 자체 보관하던 직원이 적발돼 감봉 처분을 받았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희 의원은 공항의 유실물 관리 책임을 강조하며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분실물을 찾으려면 경찰청 유실물 종합포털 'LOST112'를 활용해 실시간 검색이 가능합니다. 카드를 분실했다면 즉시 카드사에 정지를 요청하고, 신분증은 정부24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발급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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