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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사 렌탈 한도 2배 확대 추진에 렌터카업계 '생존 위협'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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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8. 08:30

캐피탈사 렌탈 한도 2배 확대 추진에 렌터카업계 '생존 위협' 반발

간단 요약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캐피탈사의 렌탈 취급한도 확대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금융위는 개정 추진 방침을 유지하면서도 업계와의 소통과 영향분석 보완을 약속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캐피탈사의 자동차 렌탈 취급한도 확대 개정안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최윤철 연합회장은 이번 개정안이 중소 렌터카업체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금융위가 추진 중인 이번 개정안은 캐피탈사의 렌탈 취급한도를 최대 2배까지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업계는 이번 조치로 캐피탈사의 렌탈 시장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캐피탈사의 렌터카 등록대수는 2010년 약 2만 7천 대에서 지난해 약 55만 7천 대로 15년 만에 20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올해 7월 말 기준 렌터카 시장 점유율을 보면 캐피탈사가 45.32%로 대형 전업 렌터카사(43.08%)를 이미 앞질렀습니다. 나머지 11% 정도를 1,000여 개의 중소업체가 나눠 갖는 구조입니다. 중소업체들은 캐피탈사보다 높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는 상황에서 한도까지 확대되면 가격 경쟁에서 설 자리를 잃게 된다고 호소합니다. 금융위는 개정안 마련 과정에서 업계와의 사전 협의가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다만 개정 추진 방침은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여신금융협회의 영향분석 보고서를 공유하고, 향후 국토교통부와 함께 관련 회의를 진행하며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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