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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 북극항로 상업운항 위해 부산항 전용 터미널 등 정책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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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8. 12:24

팬스타, 북극항로 상업운항 위해 부산항 전용 터미널 등 정책 지원 요청

간단 요약

국내 컨테이너선 최초로 북극항로 왕복에 성공한 팬스타라인닷컴이 상업운항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부산항 전용 터미널 구축과 화주 인센티브 등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들이 논의됐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내 컨테이너선 최초로 북극항로 왕복 운항에 성공한 팬스타라인닷컴의 '팬스타 아크로호'가 지난 8월 22일 부산신항을 출항해 10월 11일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이번 시범운항은 북극항로가 단순한 상상을 넘어 현실적인 대안 경로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북극항로의 경제적 가치도 확인됐습니다.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의 운항 거리는 약 1만 3000km로, 기존 수에즈운하 경유 항로보다 약 7000km가 단축돼 물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경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상업운항으로 이어가기 위해 팬스타라인닷컴은 부산상공회의소와 현장간담회를 열고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기업이 거둔 시범운항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부산항의 물류 경쟁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팬스타 측은 부산항 북극항로 전용 터미널 구축과 환적 인센티브 도입을 비롯해 북극 화주협의체 발족, 화주 인센티브 지원, 컨테이너 제작비 지원, 유럽 물류 거점 확보, EU 탄소규제 이행 비용 보전 등 구체적인 지원책을 건의했습니다.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은 항로를 지속시키는 것은 항만 인프라와 화물이라며, 건의한 과제들이 실질적 정책에 반영돼 부산항이 동북아 해양수도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역시 현장의 건의가 구체적인 지원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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