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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딛고 돌아온 고객들…SKT, 1조 2천억 투자로 신뢰 회복 공식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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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8. 12:35

해킹 딛고 돌아온 고객들…SKT, 1조 2천억 투자로 신뢰 회복 공식 입증

간단 요약

1조 2천억 원을 투입한 재발 방지 노력으로 해지율이 사고 전 수준인 0.8%로 안정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업이 위험과 비용을 직접 감수한 대응이 신뢰 회복의 핵심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기사는 9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해 사이버 침해사고를 겪었던 SK텔레콤이 1년여 만에 주요 경영 지표를 사고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며 신뢰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전문가들은 SK텔레콤이 단기적인 손실을 감수하고 위험과 비용, 증명책임을 기업이 직접 떠안은 대응 방식이 주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SK텔레콤의 경영 지표는 빠르게 정상화됐습니다. 사고 직후인 2025년 2분기 1.6%까지 치솟았던 월평균 해지율은 올해 2분기 0.8%로 절반 수준까지 낮아지며 사고 전인 2025년 1분기 0.7%와 유사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연결 영업이익 역시 5660억 원을 기록하며 사고 직전 분기인 5674억 원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고객 보상 및 재발 방지 투자에서 비롯됐습니다. SK텔레콤은 전국 87개 시·군을 찾아 730회에 걸쳐 현장 소통 활동을 벌이는 한편,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고객신뢰위원회와 고객자문단을 구성해 자기 평가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신민수 한양대 교수는 한국미디어경영학회 세미나에서 기업이 위험을 직접 떠안은 점이 신뢰 회복의 핵심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 보호를 위해 빠르게 움직였으나 사전에 살피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과징금 취소 소송 등 법적 책임 문제는 여전히 진행 중인 만큼, SK텔레콤은 완전한 신뢰 회복을 위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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