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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설립 80주년…감염병 방역 넘어 '지역사회 돌봄 거점'으로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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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8. 16:15

보건소 설립 80주년…감염병 방역 넘어 '지역사회 돌봄 거점'으로 재편

간단 요약

1946년 서울 모범 보건소 설립 이후 80년을 맞이해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거점으로 거듭납니다.

정부는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보건의료체계 개편을 통해 국민 누구나 필수 의료를 누리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는 28일 서울 강남구에서 보건소 설립 8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1946년 10월 서울 중구에 국내 최초의 '서울 모범 보건소'가 문을 연 지 80년이 되는 뜻깊은 자리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보건 발전과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보건소 16곳과 유공자 4명에게 복지부 장관 표창 20점이 수여됐습니다. 지난 80년간 보건소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역할을 변화시켜 왔습니다. 1960년대 감염병 예방과 모자보건 사업을 시작으로 1980년대에는 일차보건의료와 건강증진 분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이제는 감염병 방역과 건강관리를 넘어 의료와 요양,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포괄적 일차의료 거점으로 기능을 대폭 확대합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소가 지역보건의료 책임 기관으로서 정책을 총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국민 누구나 사는 지역에 관계없이 필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전국의 보건소와 적극 협력하고 충실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역별 인구구조와 주민 수요를 반영한 보건의료체계 개편을 통해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구상입니다. 기념행사 이후에는 전국 보건소장을 대상으로 건강정책 방향과 소아비만 예방관리사업, 의료법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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