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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공항서 160억 원대 AI 칩 밀수 적발…전자 부품으로 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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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8. 16:11

말레이 공항서 160억 원대 AI 칩 밀수 적발…전자 부품으로 위장

간단 요약

말레이시아 세관이 전자 부품으로 위장해 반입하려던 162억 원 상당의 첨단 AI 칩을 압수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포함해 최소 5건의 밀수를 주도한 동일 조직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입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세관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4,950만 링깃, 우리 돈 약 162억 원 규모의 첨단 AI 칩 밀수 시도를 적발했습니다. 지난 15일 발견된 이 칩들은 서버 30대에 탑재된 채 전자 부품으로 허위 신고된 상태였습니다. 아스팔릴라 아그 투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세관장은 이번 사건이 지난 6월 적발된 5,290만 링깃, 약 173억 원 규모의 서버 72대 밀수 사건과 동일 조직의 소행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해당 조직이 연루된 사건만 최소 5건, 총 328억 원이 넘는 규모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해부터 미국산 고성능 AI 칩의 중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AI 기업 딥시크가 엔비디아의 블랙웰 GPU를 밀수해 AI 개발에 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규제를 피하려는 밀반입 시도가 끊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세관 당국은 서버 운송을 도운 자국 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경위와 배후를 파악하기 위한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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