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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로봇 간 공여자 수술법, 12개국 전문가 참여한 첫 국제 합의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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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9. 08:56

복강경·로봇 간 공여자 수술법, 12개국 전문가 참여한 첫 국제 합의문 발표

간단 요약

복강경과 로봇을 활용한 간 공여자 수술의 단계별 기법과 주의점을 담은 첫 국제 합의문이 발표되었습니다.

12개국 전문가 36명이 참여해 6개 핵심 영역과 35개 항목으로 수술 지침을 체계화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복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해 간 공여자의 수술을 진행할 때 필요한 구체적인 기법과 주의점을 정리한 첫 국제 합의문이 나왔습니다. 이번 합의문 작성에는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김종만 교수와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이광웅 교수 공동 연구팀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최소 침습 수술은 개복 수술보다 통증과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공여자에게 남는 간과 이식할 간 모두의 혈관과 담도를 정교하게 다뤄야 해 높은 숙련도가 요구됩니다. 기존 국제 합의문이 주로 공여자 선정 기준이나 수술 성적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이번 지침은 실제 수술 단계별 기법을 상세히 다뤘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큽니다. 합의문은 국제생존자간이식학회와 국제복강경간학회가 공동 추진했으며, 12개국 전문가 36명이 참여했습니다. 수술 자세와 기구 삽입부터 혈관·담관 분리, 간 조직 절제, 마취 및 통증 관리까지 6개 핵심 영역을 35개 항목으로 체계화했습니다. 해당 지침은 2025년 7월 온라인 논의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7차 국제생존자간이식학회 세계 학술대회에서의 토론과 현장 투표를 거쳐 확정됐습니다. 최종 결과는 국제학술지 '간담도 수술과 영양' 최근호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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