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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대 교수진, 총장 불신임 투표 강행…“교내 성폭력 대응 부실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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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9. 15:59

코넬대 교수진, 총장 불신임 투표 강행…“교내 성폭력 대응 부실 책임”

간단 요약

교수평의회는 대학 본부의 미흡한 성폭력 대응을 문제 삼아 총장 불신임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투표 연기안이 부결되는 등 교수진의 강경한 입장 속에 구조적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코넬대 교수평의회가 10월 29일부터 일주일간 마이클 코틀리코프 총장을 포함한 대학 지도부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진행합니다. 교수진 내부에서는 투표 연기 동의안이 발의되기도 했으나, 찬성 48표, 반대 76표로 부결되면서 대학 본부를 향한 교수진의 강경한 태도가 확인됐습니다. 이번 투표는 지난해 10월 발생한 성폭력 사건에 대한 대학 측의 대응이 부실했다는 비판에서 비롯됐습니다. 당시 사교클럽 건물에서 남학생 7명이 연루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으나, 대학은 2명을 퇴학시키고 2명을 정학 처분하는 데 그쳤습니다.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성폭력 관련 에세이 작성 등의 징계만 내려졌으며, 형사 기소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불신임안을 주도한 폴 오티즈 교수는 이번 사건이 빙산의 일각이라며, 성폭력이 코넬대의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2025년 조사 결과 코넬대 학부 여학생의 35%가 동의하지 않은 성적 접촉을 경험했다고 답했는데, 이는 2023년의 23%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에 대해 마이클 코틀리코프 총장은 성명을 통해 피해자의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측은 향후 성폭력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피해자 지원 전담 인력을 채용하는 등 안전 강화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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