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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금고 70% 점유한 농협은행, 협력사업비는 점유율 대비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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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9. 16:55

공공금고 70% 점유한 농협은행, 협력사업비는 점유율 대비 저조

간단 요약

올해 은행권의 공공금고 협력사업비 지출이 1조 원을 돌파하며 과열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 중인 농협은행의 협력사업비 비중은 20%대에 머물러 대조를 이룹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올해 9월 말 기준 지자체와 교육청이 운영하는 공공금고 총액은 약 685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NH농협은행이 482조 원을 맡아 전체의 70.3%를 점유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협력사업비 부담 비중은 20.7%(2,248억 원)에 그쳤습니다. 반면 점유율 12.7%인 신한은행은 전체의 42.8%(4,647억 원)를 부담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은행권의 공공금고 유치 경쟁이 심화되면서 올해 12개 은행의 총 협력사업비 지출액은 1조 868억 원으로, 2024년 6,750억 원 대비 61% 급증했습니다. 최근 세종시 제1금고가 2027년부터 4년간 약 1조 9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관리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중은행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추세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4년 4월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협력사업비 비중 최소화를 권고했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경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농협은행 측은 협력사업비 외에도 매년 수천억 원 규모의 농업지원사업비를 별도로 지출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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