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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회 민주당, 의장직 양보하고 협상 조건 전면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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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9. 17:14

대덕구의회 민주당, 의장직 양보하고 협상 조건 전면 철회

간단 요약

민주당 의원들이 원구성 협상 조건을 모두 철회하며 국민의힘에 전반기 의장직을 양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기 시작 후 100일 넘게 파행을 겪은 대덕구의회가 이번 제안으로 정상화의 물꼬를 틀지 주목됩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임기 시작 후 100일 넘게 원구성을 하지 못한 대전 대덕구의회가 정상화의 기로에 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미경·이삼남·정창희·정미선 의원은 29일 공동입장문을 통해 기존 협상 조건을 전면 철회하고 국민의힘에 전반기 의장직을 양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대덕구의회는 총 8석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석씩 동수를 이루고 있어 그간 의장 선출을 두고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이로 인해 전국 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원구성을 마치지 못하는 파행이 이어졌습니다. 의회 마비로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을 빚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정상화를 촉구하며 8일간 단식 농성을 벌이다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30일까지 원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의사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습니다. 대덕구의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민주당의 파격적인 양보안에 국민의힘이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 이번 회의에서 실제 원구성이 합의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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