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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호남 반도체 위한 신달성변전소 변압기 전용 강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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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9. 17:02

추경호 대구시장, 호남 반도체 위한 신달성변전소 변압기 전용 강력 반대

간단 요약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을 위해 대구 신달성변전소의 변압기 전용을 추진하자 지역사회가 반발합니다.

이번 조치로 대구의 핵심 산업 기반인 변전소 준공이 2030년까지 2년 더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호남권 반도체 산단의 전력망 구축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대책으로 전국 5개 변전소의 변압기를 전용하겠다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대상지는 대구 신달성변전소를 비롯해 경남 거제 사등변전소, 전남 여수 중흥변전소, 부산 신항변전소, 부산 부산항변전소입니다. 대구시는 이번 변압기 전용 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대구국가산업단지 등에 전력을 공급할 신달성변전소의 준공이 2030년 10월까지 2년 가까이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초 2024년 4월이었던 준공 목표는 지난해 제11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을 통해 이미 2028년 12월로 한 차례 조정된 바 있습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전력 인프라 조정에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추 시장은 지난 27일 대구 북구 산격청사에서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장을 면담하고, 지역의 우려와 대구시의 입장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또한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TK 행정통합과 신공항 등 지역 현안에서 지속된 홀대론을 언급하며, 대구의 미래 성장 동력인 산업 기반까지 희생시키는 처사라고 성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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