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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줄지만 추락·낙상 환자 급증…75세 이상 장애율 86%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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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9. 12:54

교통사고 줄지만 추락·낙상 환자 급증…75세 이상 장애율 86% 달해

간단 요약

교통사고로 인한 손상 환자는 감소하는 반면, 고령화로 인해 추락 및 낙상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층은 낙상 시 장애율이 86%에 달해, 실질적인 예방 관리 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29일 공개한 ‘손상 발생 현황 INJURY FACTBOOK 2026’에 따르면, 2024년 손상 경험자는 390만 명으로 집계되며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운수사고로 인한 손상 환자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추락과 낙상으로 인한 손상은 지난 10년간 크게 늘어 대조를 이뤘습니다. 2024년 기준 추락·낙상 입원율은 인구 10만 명당 1149명으로, 426명에 그친 운수사고 입원율의 약 2.7배에 달합니다. 지난 10년간 운수사고 입원율이 41.7% 하락하는 동안 추락·낙상은 56.1% 급증하며 손상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고령층의 피해는 더욱 심각합니다. 75세 이상 고령층의 손상 입원율은 인구 10만 명당 7922명으로 전체 평균의 3.3배 수준이며, 낙상으로 중증외상을 입을 경우 장애로 이어지는 비율이 86%에 이릅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고령층의 추락·낙상 부담이 큰 만큼 연령층 특성에 맞는 예방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낙상 예방을 위해 집안 내 전선 정리와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평소 균형감각을 기르는 운동을 권장합니다. 질병청은 향후 손상조사감시 시스템을 고도화해 근거 중심의 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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