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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신장으로 새 삶 찾은 60대, 수술 1주년 맞아 의료진에 감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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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30. 08:33

아내 신장으로 새 삶 찾은 60대, 수술 1주년 맞아 의료진에 감사 편지

간단 요약

강세동 씨는 지난해 10월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1주년을 맞았습니다.

아내의 헌신적인 기증으로 건강을 회복한 강 씨는 현재 현업에 복귀해 일상을 되찾았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강세동(63) 씨가 지난해 10월 16일 아내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은 지 1주년을 맞았습니다. 강 씨는 최근 가족과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하며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알렸습니다. 강 씨는 원인 불명의 급성 신부전으로 2025년 3월부터 투석을 시작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당시 아들이 이식을 위해 검사를 받으려 하자, 아내가 직접 기증을 자처하며 나선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더했습니다. 주치의인 윤혜은 신장내과 교수는 최근 외래 진료에서 강 씨의 신장 기능 수치가 크게 호전돼 복용 약을 줄일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순철 장기이식센터장은 혈액형 부적합 이식이 도입되면서 과거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길이 열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성모병원은 2009년 첫 성공 이후 꾸준히 시행 건수를 늘려 2026년 2월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500례를 달성했습니다. 이식받은 신장이 투석이나 재이식 없이 기능을 유지하는 비율은 수술 후 1년 98%, 5년 94%, 10년 85%로 집계될 만큼 안정적인 예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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