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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에 열린 금단의 땅, 원주 캠프롱시민공원 31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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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30. 11:50

60년 만에 열린 금단의 땅, 원주 캠프롱시민공원 31일 개방

간단 요약

60여 년간 닫혔던 옛 미군기지 캠프롱이 33만㎡ 규모의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해 31일 문을 엽니다.

원주시는 총사업비 1374억 원을 투입해 공원을 조성했으며, 향후 단계적 브랜딩으로 명소화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60여 년 동안 시민의 발길이 닿지 않던 원주 태장동 옛 미군기지 캠프롱이 33만 4861㎡ 규모의 시민공원으로 재탄생해 31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원주시는 국방부에 부지 매입 잔금을 완납하고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무리하며 공원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이 주둔했던 캠프롱은 2010년 6월 폐쇄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애환이 깃든 공간이었습니다. 원주시는 2012년 발전종합계획 승인 이후 108차례에 걸친 정부 설득 끝에 부지를 반환받았고, 2023년 10월 착공해 3년 만에 공사를 마쳤습니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원에는 진입광장과 분수광장, 잔디광장, 물놀이 시설, 어린이 조합놀이대와 4.62㎞ 산책로가 조성되었습니다. 다만, 부지 내 원주시립미술관과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 태장복합체육센터 등 3개 공공건축물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시는 안전을 위해 공사 구역을 분리하고 차례로 개방 범위를 넓힐 예정입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군 시설물을 새롭게 단장해 누구나 즐겨 찾는 도시의 대표 명소로 가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2028년 말까지 기존 군 시설 리모델링을 포함한 후속 브랜딩 사업을 완성할 계획이며, 내년 1월에는 전담 운영관리팀을 신설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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