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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21도까지 올라 추위 주춤…출근길 짙은 안개와 곳곳 약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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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30. 07:54

낮 기온 21도까지 올라 추위 주춤…출근길 짙은 안개와 곳곳 약한 비
가시거리 200m 안개 주의와 강원 영동 화재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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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낮 최고기온이 16~21도까지 오르며 추위가 일시 누그러지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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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까지 경기 내륙과 전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며 시야가 크게 제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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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기상청은 출근길 차량 감속 운행을 당부하고 항공교통 이용객에게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할 것을 안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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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인천과 경기 남서부 등에 비가 내리며 늦은 밤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에도 1㎜ 안팎의 비가 예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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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건조한 대기 속 강풍이 부는 강원 영동과 산지에서는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
포근해진 날씨 속 안개와 강풍이 나타난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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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에 짙은 안개가 낀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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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에 건조한 강풍이 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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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후 날씨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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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에 짙은 안개가 낀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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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맑은 날씨 속에 지표면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는 복사냉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지표 부근의 기온이 이슬점 아래로 내려가 공기 중의 수증기가 짙은 안개로 엉겨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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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수증기가 풍부한 내륙 분지와 강 인근 평야를 중심으로 복사안개가 자주 생깁니다. 이번에도 경기 내륙과 전북 지역의 앞을 볼 수 있는 거리가 200m 미만까지 좁아져 차량 감속 운행과 항공편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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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는 시야가 일정 기준 밑으로 떨어질 때 운항 차질을 막기 위해 저시정경보를 발령합니다. 항공기상청 지침상 가시거리가 인천공항은 400m 미만, 김포공항은 600m 미만일 때 이러한 경보가 내려집니다.
leftTalking
강원 영동에 건조한 강풍이 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rightT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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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에서 불어온 바람이 높은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공기가 건조해지는 푄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산맥 서쪽 사면을 타고 오른 공기는 수증기를 털어낸 뒤 동쪽 비탈면으로 내려오면서 기온이 오르고 바싹 마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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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산맥 상공의 따뜻한 공기층과 능선 사이 틈으로 바람이 통과하며 속도가 빨라지는 양간지풍 현상도 더해졌습니다. 그 결과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15~20m 안팎의 거센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번질 위험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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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후 날씨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rightT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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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반짝 포근함은 31일까지 이어진 뒤 일요일인 11월 1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꺾일 예정입니다. 30일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평년 수준을 되찾지만 밤사이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며 기온 변화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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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을 몰고 오는 기압골이 한반도를 빠져나가면 시베리아 부근의 찬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넓힙니다. 북서쪽에서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일요일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떨어지고 다음 주 초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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