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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 "미래대응기금, 2029년부터 재원 고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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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1.02. 03:40

국회예산정책처 "미래대응기금, 2029년부터 재원 고갈 우려"

간단 요약

정부가 추진하는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이 재원 조달 문제로 지속 가능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29년부터 핵심 재원인 추가 세수가 끊길 것이라며 운용 계획 재검토를 권고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정부는 반도체 호황 등으로 발생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해 청년 및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자하는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추가 세수란 장기 세입 추세치를 웃도는 조세 수입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기금의 핵심 재원인 추가 세수가 2029년부터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예정처는 추가 세수가 2027년과 2028년에 집중되는 일시적 재원인 만큼, 구조적 한계를 고려한 운용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기금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미래대응기금의 4대 사업 계정 전체 사업비 45조 3625억 원 중 46.7%에 달하는 21조 1973억 원이 매년 반복 지출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예정처는 변동성이 큰 재원 구조를 고려해 기금을 재정 안정화 기능에 국한해 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예정처는 추가 세수를 국채 상환에 투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습니다. 다만 세수 호조기에 급증한 채무를 감축하는 것이 국가재정법 취지에 부합하므로,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정 규모의 국채 상환을 병행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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