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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위원장 후보 토론회…'사회적 대화'와 '양경수 6년'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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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1.02. 12:54

민주노총 위원장 후보 토론회…'사회적 대화'와 '양경수 6년' 공방

간단 요약

97만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가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됩니다.

후보들은 경사노위 참여 방침과 현 집행부의 지난 6년 성과를 두고 치열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선거에 나선 기호 1번 엄길용, 기호 2번 양경수, 기호 3번 김민영, 기호 4번 최준식 후보가 첫 합동토론회에서 격돌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차기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후보들의 정책 방향을 검증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핵심 쟁점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등 사회적 대화 기구 참여 방침이었습니다. 양경수 후보는 당선 즉시 온라인 대의원대회를 통해 방침을 결정하자고 주장했으나, 엄길용·최준식 후보 등은 이를 조직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양경수 후보의 지난 6년 집행부 성과를 두고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현 집행부의 운영 방식을 비판하며 변화를 촉구했고, 정부의 노동시간 규제 완화 등 정책 추진에 대해서도 후보들 간의 날 선 비판이 오갔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 간 실명과 사진 사용을 제한했다가 논란 끝에 철회하는 소동도 있었습니다. 선거 과정의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으나 현재는 해당 제재 방침이 철회된 상태입니다. 이번 선거는 조합원 97만 7175명이 참여하는 직접투표 방식으로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됩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결선투표를 거치며, 선출된 차기 지도부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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