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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휴전 종료 직후 공습경보 앱 해킹…핵·화학 공격 허위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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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1.02. 12:49

러-우 휴전 종료 직후 공습경보 앱 해킹…핵·화학 공격 허위 경보

간단 요약

엿새간의 국지 휴전이 종료된 직후 양국에서 공습경보 시스템을 겨냥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식 앱에서는 핵·화학 공격 허위 경보가 발송돼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달 27일 새벽부터 이달 1일 밤까지 이어졌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국지 휴전이 종료됐습니다. 2022년 전쟁 발발 이후 가장 긴 휴전이었으나, 종료 직후 양국 공습경보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잇따라 발생하며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1일 밤 10시 47분경, 공식 공습경보 앱인 '에어 얼러트'가 해킹당해 수도 키이우 등 여러 지역에 방사능 및 화학무기 공격 위협을 알리는 허위 경보가 발송됐습니다.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산하 허위정보대응센터는 이번 사태가 해킹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역시 비상사태부의 드론 공격 알림 앱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링크가 포함된 피싱 방식일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구체적인 배후와 공격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군사적 충돌 재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이 중재하는 종전 협상은 이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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