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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op10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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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수훈…박천휴 작가 등 젊은 예술가상

소설가 황석영이 문화예술 분야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7일 2025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총 33명을 선정하여 발표했습니다. 황석영은 '장길산', '바리데기' 등의 작품으로 반세기 이상 한국문학을 이끌며 사회적 치유와 성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김화영 고려대 명예교수 등 4명이 은관 문화훈장을 수훈합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로는 성해나 소설가, 이하느리 작곡가, 김준수 국립창극단 단원, 박천휴 작가 등 8명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상금 500만원을 받습니다.

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수훈…박천휴 작가 등 젊은 예술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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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올겨울 대세 '레오파드' 가방·신발로 포인트"

올겨울 패션 트렌드로 레오파드 패턴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활문화기업 LF는 11월 7일 레오파드 패턴 잡화 제품 판매가 증가하며 트렌드 아이템으로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LF몰의 레오파드 키워드 검색량은 9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상승했습니다. 특히 레오파드 백 검색량은 526%, 레오파드 슈즈 검색량은 100% 증가했습니다. 이는 부피와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방과 신발 등 액세서리 아이템을 중심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입니다. 레트로 시크 유행과 브라운, 카멜 등 겨울 주요 컬러와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대중화에 기여했습니다. 각 패션 브랜드들도 레오파드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올해 처음으로 레오파드 패턴을 가방 제품군에 적용했으며, 르봉백의 레오파드 버전은 3차 리오더를 진행했습니다.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스웨이드 레티 미니 크로스백은 브라운 컬러 대비 레오파드 패턴이 4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은 레오파드 제품 구성을 전년 대비 약 3배 늘렸습니다.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 역시 레오파드 액세서리 물량을 전년 대비 2.5배 확대했습니다. LF 관계자는 레오파드 패턴이 일상에 감도를 더하는 범용성 높은 아이템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LF "올겨울 대세 '레오파드' 가방·신발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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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K-컬처 확산 주역 외국인 홍보인 15명 시상…'한국문화 큰잔치'로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CKL) 스테이지에서 '2025 한국문화 큰잔치'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 콘텐츠 분야의 국제 인적 연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국문화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 외국인 홍보활동가와 창작자 총 15명에게 시상합니다. K 인플루언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국제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등 3개 부문에서 각 5명의 우수 활동자가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한국 드라마와 음악을 독창적으로 소개한 베네수엘라의 프랑코 사비에르 힐 콜메나레스, 한국 문학과 예술을 다룬 이집트의 이만 아흐메드 모하메드 등이 수상합니다. 광복 80년 특별 분야 1등은 인도네시아의 비나 아울리아 자키아 소디킨에게 돌아갔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8박 9일간 한국문화 체험 행사가 제공됩니다. N서울타워와 낙산 성곽, 익선동·성수동 골목 등을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예정입니다.

문체부, K-컬처 확산 주역 외국인 홍보인 15명 시상…'한국문화 큰잔치'로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