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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로비 의혹, 정치권 수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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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2.19. 03:04

통일교 로비 의혹, 정치권 수사 본격화
통일교 로비, 진실은?
1
경찰이 통일교정관계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임
2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 정원주 씨가 18일 13시간 동안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음
3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어 조사를 받을 예정임
4
경찰은 전 의원 등이 2018년 윤영호 전 본부장으로부터 현금 2천만원과 명품 시계를 수수한 혐의를 추궁함
5
한일 해저터널 추진 청탁 여부, 한 총재 집무실 출입 기록, 명품 구매 내역 등이 주요 수사 대상임
통일교 로비 의혹, 왜 불거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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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정관계 로비 의혹의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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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와 한일 해저터널 사업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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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핵심 관계자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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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 임박, 수사 속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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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정관계 로비 의혹의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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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의 정관계 금품 수수 의혹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한학자 총재에게 올린 '특별보고서'에서 정치권 인사들의 금품 수수 정황이 언급되며 불거졌습니다. 이 사건은 김건희 특검팀에서 수사를 시작했으나, 이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으로 이첩되어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의혹의 핵심은 2018년부터 2020년 무렵 통일교 측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 3명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명품 시계 등을 전달했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이 금품이 통일교 숙원사업인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의 대가였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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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와 한일 해저터널 사업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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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해저터널 사업은 통일교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로, 통일교는 이를 위해 '한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과 같은 관련 단체를 설립하고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2018년 IAPP가 개최한 해저터널 관련 행사에는 전재수, 임종성, 김규환 등 정치권 인사들이 동시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이 행사 참석과 더불어 전재수 의원이 지난 10월에도 통일교가 설립한 해저터널 관련 포럼과 교류를 이어간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는 금품 수수가 한일 해저터널 추진과 같은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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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핵심 관계자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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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로비 의혹의 중심에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그의 최측근들이 있습니다. 한학자 총재는 통일교의 최고 지도자로, 정치권 로비 의혹의 진원지로 지목되는 천정궁에서 거주하며 업무를 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전 비서실장인 정원주 씨는 교단 내 2인자이자 한 총재의 최측근으로, 통일교 자금 흐름 전반을 파악하고 있는 핵심 인물로 지목됩니다.
또한, 한 총재의 개인 금고에 보관된 280억원 상당의 현금을 관리한 '금고지기' 김모 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의혹을 촉발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한 총재에게 정치권 인사들의 동향을 보고하며 금품 전달에 관여한 '키맨'으로 지목되어 이미 조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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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 임박, 수사 속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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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통일교 로비 의혹 수사에는 '공소시효 도과'라는 시간적 압박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의혹이 제기된 2018년 당시 행위의 정치자금법 위반 공소시효는 7년으로, 올해 말까지 수사 결론을 내지 못하면 시효가 완성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러한 공소시효 문제를 고려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으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지 불과 9일 만에 전재수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이러한 시효 압박이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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