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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국세 3배 인상…여행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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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2.27. 14:02

일본, 출국세 3배 인상…여행비 급증
일본 여행, 더 비싸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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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내년 7월부터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3배 인상하기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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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세는 1인당 1000엔에서 3000엔(약 2만7000원)으로 오르며, 2세 이상 모든 출국자에게 부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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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상으로 일본 정부의 2026회계연도 출국세 수입은 전년 대비 2.7배 증가한 130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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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과잉 관광(오버투어리즘) 대응을 인상 명분으로 내세우며, 늘어난 세수를 여행 인프라 정비 등에 활용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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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부터는 비자 없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전자도항인증제도(JESTA)를 도입하고 2000~3000엔의 수수료를 추가 부과할 예정임
일본, 왜 세금 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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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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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재정난과 세금 인상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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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도항인증제도(JESTA)란?
leftTalking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란?
rightTalking
국제관광여객세는 2019년 1월 7일부터 도입된 일본의 국세입니다. 국적을 불문하고 비행기나 배를 타고 일본을 떠나는 2세 이상 모든 사람에게 부과되며, 티켓 결제 시 자동 합산되는 방식입니다. 항공기 승무원이나 24시간 이내 환승객 등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본 정부는 이 세금을 여행 인프라 정비, 지역 관광 자원 홍보, 그리고 최근에는 과잉 관광(오버투어리즘) 대응 사업 등에 사용한다고 밝혀왔습니다. 기존에는 1인당 1000엔이 부과되었으며, 2024년도에는 525억 엔의 세수가 거둬들여졌습니다.
leftTalking
일본의 재정난과 세금 인상 배경은?
rightTalking
일본 정부가 관광객에게 받는 세금을 올리는 배경에는 심각한 재정난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최근 일본 내각은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22조3100억 엔(약 1076조원)으로 확정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강한 경제·안보를 내세우며 돈을 풀고 있지만, 고령화로 인한 사회 보장비와 방위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해 발행하는 국채(나랏빚)만 약 30조 엔에 육박하며, 국가 채무는 국내총생산(GDP)의 2배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재정 압박 속에서 관광객으로부터 재원을 충당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출국세 인상 외에도 비자 수수료 인상 및 JESTA 도입 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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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도항인증제도(JESTA)란?
rightTalking
일본 정부는 2028년경부터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한 국가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 전 온라인으로 신상 정보를 입력하고 심사받는 '전자도항인증제도(JESTA)'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테러 방지와 불법 취업을 막겠다는 취지로, 미국의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벤치마킹한 제도입니다.
JESTA가 도입되면 여행객은 입국 전 심사 명목의 수수료를 추가로 지불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수수료는 2000~3000엔 선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이는 출국세와 합쳐 1인당 약 5000~6000엔의 추가 부담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국도 2021년부터 유사한 K-ETA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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