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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 창시자 윤종계, 향년 74세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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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1.08. 16:13

양념치킨 창시자 윤종계, 향년 74세 별세
양념치킨 아버지, 그는 누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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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계 맥시칸치킨 설립자가 지난달 30일 오전 5시께 경북 청도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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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양념치킨치킨무를 처음 선보이며 한국 치킨 문화의 새 지평을 연 인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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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말 '계성통닭'을 열어 양념소스와 염지법을 개발, 1985년 맥시칸치킨 브랜드를 출범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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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에는 1700여 개 체인점을 운영했으며, 국내 최초 닭고기 TV 광고를 제작하기도 함
5
유족에 따르면 발인은 1일 낮 12시였으며, 청도대성교회에 안장됨
양념치킨, 어떻게 탄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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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의 탄생과 개발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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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칸치킨의 성공과 업계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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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정리와 재기 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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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의 탄생과 개발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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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계 설립자는 1970년대 말 대구 효목동에 '계성통닭'을 열며 치킨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당시 한국 치킨 시장은 프라이드치킨이 전부였던 시절로, 그는 퍽퍽한 닭 속살에 대한 고민 끝에 새로운 맛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김치 양념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를 거듭하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전환점은 동네 할머니의 "물엿을 넣어보라"는 조언이었습니다. 이 조언을 바탕으로 물엿과 고춧가루 등을 활용한 붉은 양념소스를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6개월 이상의 시행착오 끝에 1980년 양념통닭을 완성했습니다. 이 양념치킨은 매콤달콤한 맛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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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칸치킨의 성공과 업계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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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계 설립자는 1985년 '맵고 시고 달콤하다'는 의미의 '맥시칸치킨'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출범시켰습니다. 그는 국내 최초로 닭고기 TV 광고를 제작하여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순돌이를 모델로 내세웠고, 이는 폭발적인 가맹 문의로 이어져 "불도저로 돈을 밀었다"고 회상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치킨을 먹을 때 목이 막힌다는 점에 착안하여 무와 오이에 식초와 사이다를 넣어 곁들인 '치킨무'를 개발했습니다. 고인이 만든 양념통닭과 치킨무, 그리고 염지법과 튀김기 개발은 업계의 표준이 되었고, 수많은 치킨 브랜드가 그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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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정리와 재기 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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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칸치킨은 전성기 때 1700여 개 체인점을 운영하며 승승장구했지만, 2003년 전후로 사업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부인 황주영 씨는 당시 독일에서 기계를 들여와 사업 전환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여러 난제에 부닥쳤다고 회고하며, 사업 정리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2016년 하림지주가 맥시칸치킨의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하림 김홍국 회장은 고인과의 옛 인연을 떠올리며 '윤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종잣돈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고인은 대구치맥페스티벌 출범에도 힘을 보태는 등 한국 치킨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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