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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I 선발전, 네이버 탈락 후 '패자부활전'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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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1.16. 07:47

국가대표 AI 선발전, 네이버 탈락 후 '패자부활전' 혼란
국대 AI, 재도전 왜 외면하나?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평가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가 탈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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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는 중국 알리바바 AI 모델의 비전 인코더 가중치를 사용해 '독자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함.
3
정부는 추가 공모를 통해 1개 팀을 더 선발하는 '패자부활전'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함.
4
그러나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NC AI 등 주요 기업들이 재도전 불참을 선언함.
5
이는 탈락에 따른 이미지 및 주가 하락 우려, 정부의 오락가락한 기준, 물리적 시간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임.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왜 시작되었나?
down
국가대표 AI 프로젝트란?
down
'독자성' 기준, 무엇이 문제였나?
down
기업들이 '패자부활전'을 외면하는 이유는?
leftTalking
국가대표 AI 프로젝트란?
rightTalking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약 2000억 원의 국가 예산을 투입하여 국내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GPU 부족과 해외 모델 사용 압박에 시달리던 국내 AI 기업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자주형 AI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국내 주요 기업, 연구소, 대학이 한데 모여 AI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모델 자체의 성능 경쟁뿐만 아니라, AI가 클라우드에서 서비스되고 API 형태로 산업과 생태계에 확산될 때 경쟁력이 커진다는 목표를 지향합니다.
leftTalking
'독자성' 기준, 무엇이 문제였나?
rightTalking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평가 기준 중 하나는 '독자성'으로, 해외 모델의 미세조정(파인튜닝)이 아닌 모델 설계부터 사전학습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한 국산 모델을 의미합니다. 특히, 가중치를 초기화하여 처음부터 학습하고 검증한 경험을 독자 모델의 최소 요건으로 강조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제출한 모델은 중국 알리바바의 Qwen2.5 ViT '비전 인코더' 가중치를 그대로 사용한 사실이 확인되어 독자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정부는 기술적 자주권과 통제권 확보라는 사업 취지에 따라 이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eftTalking
기업들이 '패자부활전'을 외면하는 이유는?
rightTalking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NC AI 등 주요 기업들이 정부의 추가 공모인 '패자부활전'에 불참을 선언한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한 차례 탈락으로 인한 '낙인효과'와 주가 하락에 대한 부담감으로, 재도전 실패 시 기업 이미지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평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갑작스러운 추가 공모 발표로 인해 업계에 혼란이 가중되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이미 선발된 3개 팀이 정부 지원을 받아 개발을 진행해온 만큼, 후발 주자들이 짧은 기간 안에 기술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불참 결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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