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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1심 '내란' 유죄, 징역 23년 법정구속…12·3 비상계엄 '친위 쿠데타' 첫 사법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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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1.21. 06:13

한덕수 1심 '내란' 유죄, 징역 23년 법정구속…12·3 비상계엄 '친위 쿠데타' 첫 사법 판단
한덕수 전 총리, 12·3 비상계엄 '내란' 가담 혐의 1심 중형 선고
1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음
2
서울중앙지법은 12·3 비상계엄을 '국헌 문란 목적의 내란 행위'이자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에 대한 첫 유죄 판단을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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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권한 남용을 견제할 헌법적 의무를 저버리고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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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구형량(징역 15년)보다 높은 형이 선고되었으며,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한 전 총리는 법정 구속
5
이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전직 국무총리가 법정 구속된 첫 사례이며, 12·3 비상계엄의 내란죄 여부를 가리는 첫 사법부 판단임
12·3 비상계엄, 왜 '내란'으로 규정되었을까요?
down
'12·3 비상계엄'이란?
down
내란죄의 법적 정의와 역사적 배경은?
down
국무총리의 헌법적 책무는 무엇인가요?
leftTalking
'12·3 비상계엄'이란?
rightTalking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은 국가의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군사력을 동원하는 조치였습니다. 그러나 이 계엄은 국회 및 선거관리위원회 점거, 출입 통제, 압수수색 등 헌법에 보장된 의회 정당제도를 부인하는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법원은 이 사태를 국민이 선출한 권력자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즉 '친위 쿠데타'로 판단했습니다.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는 중대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leftTalking
내란죄의 법적 정의와 역사적 배경은?
rightTalking
형법 제87조는 내란을 '대한민국 영토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행위'로 정의합니다. 내란죄가 성립하려면 '국헌 문란'이라는 목적과 '폭동'이라는 행위가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과거 전두환 신군부 내란 사건에서 대법원은 내란 가담자들이 전체 폭동 행위에 직접 모의하지 않았더라도, 내란집단의 구성원으로서 부분적으로 기여했다면 전체 내란죄의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는 고위 공직자의 책임 범위를 넓게 해석하는 중요한 선례입니다.
leftTalking
국무총리의 헌법적 책무는 무엇인가요?
rightTalking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제1보좌기관이자 행정부의 2인자로서, 국무회의의 부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헌법상 대통령의 자의적인 권한 남용을 견제하고 통제해야 할 중요한 의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법원은 한덕수 전 총리가 이러한 헌법적 책무를 다하지 않고, 오히려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하여 내란 범행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고위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판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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