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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해고 농성 지부장,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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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2.04. 22:28

세종호텔 해고 농성 지부장, 구속영장 기각
세종호텔 노조 지부장 구속영장 기각, 농성 지속 전망
1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 복직 농성을 벌이던 고진수 노조 지부장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됨
2
고 지부장은 지난 2일 호텔 1층 입점 사업자의 3층 연회장 사용에 항의하며 통행을 막은 혐의로 체포됨
3
경찰은 고 지부장에게 업무방해퇴거불응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함께 체포된 11명은 석방함
4
법원은 고 지부장이 혐의를 인정하고 재범을 다짐하며 증거가 확보된 점 등을 고려해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고 판단함
5
노조 측은 경찰이 호텔 측의 '사병' 역할을 했다고 비판하며, 해고 노동자 복직 요구 농성을 이어갈 방침임
세종호텔 노사 갈등, 그 배경과 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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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정리해고 사태의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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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수 지부장의 끈질긴 투쟁과 그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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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정리해고 사태의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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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세종호텔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난을 이유로 식음료사업부를 폐지하고 조합원 12명을 포함한 직원 15명을 정리해고했습니다. 이는 노사 갈등의 직접적인 발단이 되었으며, 노조는 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해고 노동자들의 복직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노조는 경영 상황이 흑자로 개선되었음에도 호텔 측이 교섭에 나서지 않고 해고자 복직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호텔 측은 부당해고 소송에서 법원이 사측의 손을 들어줬다고 밝히며, 노조의 주장에 대해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leftTalking
고진수 지부장의 끈질긴 투쟁과 그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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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수 지부장은 20여년간 세종호텔에서 요리사로 일했으며, 정리해고 대상자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지난해 2월부터 호텔 앞 10m 높이 구조물에서 336일간 고공농성을 벌이며 해고 철회를 촉구했고, 지난달 14일 농성을 마무리한 뒤에도 투쟁을 이어왔습니다.
고공농성 이후 노조는 세종호텔 로비에서 복직 촉구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이번 체포는 해고 노동자들이 과거 근무했던 3층 연회장을 1층 입점 사업자가 사용하려는 것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여, 해고 노동자들의 상징적인 공간에 대한 의미를 부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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