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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통과 지시 떨어질라"…걸프만 선원 2만명 '공포'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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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3.30. 19:16

"호르무즈 통과 지시 떨어질라"…걸프만 선원 2만명 '공포'에 떨고 있다

간단 요약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며 선원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이란은 민간 선박 22척을 공격하여 선원 8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막히면서 걸프해역에 발이 묶인 선원 2만 명이 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국제해사기구(IMO) 추산에 따르면 이 지역에 2만 명의 선원이 발이 묶인 상태입니다. 이란은 전쟁 발발 이후 걸프해역에서 최소 22척의 민간 선박을 공격하여 선원 8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스티븐 코튼 국제운수노조연맹(ITF) 사무총장은 선박 근처에 로켓과 드론이 날아다녀 선원들의 공포감과 스트레스 수준이 치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 5일, ITF와 선주공동협상단(JNG)이 교섭하는 국제 노사 기구 국제교섭포럼(IBF)은 호르무즈 해협오만만, 걸프해역을 '전쟁 작전 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원들은 해당 지역 통과를 거부하고 회사 비용으로 귀국할 권리를 확보했으며, 더 높은 임금을 적용받게 됩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많은 선원이 이란이 사실상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야 할까 봐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인도 전진선원노조의 마노지 야다브 사무총장은 합의를 준수해야 하는 선박의 최소 30~40%가 실제로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조선 운임이 치솟으면서 일부 선주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라고 상당한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대부분 선박은 음식은 충분하지만, 전쟁이 길어지면서 상황이 악화할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쿠바 시만스키 국제선박관리자협회 사무총장은 이러한 우려를 전했습니다. IMO는 필수 물자가 부족해지는 선박이 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통로'를 만들기 위해 협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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