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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반군이 홍해 우회로까지 막으면…亞 지옥 "유가 150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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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3.31. 16:42

후티 반군이 홍해 우회로까지 막으면…亞 지옥 "유가 150불 간다"

간단 요약

후티 반군이 홍해를 막으면 사우디 우회 원유 수송이 막혀 유가 급등 요인입니다.

아시아행 원유 공급 차질로 항해 시간이 몇 주 늘어나 공급난이 심화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예멘 후티 무장세력이 전쟁에 공식 개입하여 홍해를 봉쇄할 경우 아시아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CNN방송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홍해를 봉쇄하여 원유 수송을 막으면 아시아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후 사우디아라비아는 홍해 연안 얀부항구로 원유를 우회 이송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분석업체 에너지애스펙츠의 리처드 브론즈 공동창립자는 홍해에서 사우디 원유 흐름이 위협받는 순간 글로벌 유가는 더 큰 상승 압력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주 동안 얀부에서 선적된 원유는 하루 최대 460만 배럴로, 홍해마저 봉쇄되면 유가는 급등할 수밖에 없습니다. 컨설팅업체 리스타드 에너지의 아르템 아브라모프는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위험해지면 브렌트유가 몇 달 안에 150달러를 넘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홍해가 봉쇄되면 아시아까지의 항해 시간이 최소 몇 주 늘어나 아시아 지역의 공급난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상운송 데이터업체 케이플러의 수석 원유 분석가 무유 쉬는 이번 달 얀부에서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한 모든 원유는 아시아행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협이 막히면 사우디는 유럽 공급을 우선하거나 아시아행 유조선을 수에즈 운하로 돌릴 수밖에 없어 아시아 여러 지역은 4월부터 재고가 바닥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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