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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필리조선소, 美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설계 참여… '마스가' 첫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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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01. 04:31

한화필리조선소, 美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설계 참여… '마스가' 첫 수주

간단 요약

한화필리조선소는 VARD와 협력하여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개념설계를 수행합니다.

이는 '마스가' 프로젝트 출범 이후 한국 기업의 첫 미 해군 함정 사업 참여입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화필리조선소가 미국 함정·특수선 설계 회사 VARD와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개념설계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한화의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출범 이후 한국 기업이 현지 조선소를 기반으로 미 해군 함정 사업에 참여하는 첫 사례입니다. 한화가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지 1년 3개월 만에 이뤄진 성과로, 미국 조선·방산 사업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필리조선소와 한화디펜스USA는 VARD와 협력하여 시장 조사를 실시하고, 새로운 군수지원함 플랫폼 개념설계와 개선 작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화 측은 생산 용이성과 상선 건조 공법 적용, 생산 비용 분석을 지원하며, 개념설계 프로젝트는 내년 1분기까지 완료될 계획입니다. 미 해군은 총 13척의 차세대 군수지원함을 도입할 예정이며, 복수 업체의 설계안을 비교하여 최종 사업자를 선정합니다. 한화-VARD는 미국 서부 최대 조선소인 제너럴다이내믹스 나스코와 최종 경쟁을 펼칩니다. 나스코는 지난해 12월 삼성중공업과 사업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톰 앤더슨 한화디펜스USA 조선사업부문 사장은 미 해군이 필요로 하는 함정 건조에 한화의 세계적 수준 조선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 의회조사국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미 해군의 신규 함정 건조 비용은 연평균 35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 해군은 2054년까지 함정을 390척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개념설계 수주로 미국 내 한국 기업 조선소에서 미 해군 선박을 건조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향후 국내 조선소에서 미 함정을 건조하는 방식으로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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