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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자란만 양식환경 악화…굴·가리비 폐사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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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02. 10:16

"경남 자란만 양식환경 악화…굴·가리비 폐사 반복"

간단 요약

지난해 산소부족물덩어리로 약 10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온 상승, 용존산소 감소퇴적물 오염이 심각한 원인입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경남 고성군 자란만 양식 환경이 악화되어 양식 굴과 가리비의 성장 부진 및 폐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산소부족물덩어리 영향으로 약 10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과원의 13년간 어장 환경 조사 자료에 따르면, 자란만의 표층과 저층 연평균 수온은 각각 3.11도, 1.92도 상승했습니다. 또한 저층 용존산소 농도는 평균 1.8 ㎎ L로 감소했습니다. 퇴적물 내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22.5%, 산휘발성화합물(AVS)은 320% 증가하여 양식장 바닥 상태가 매우 나빠지고 있습니다. 해수 중 용존유기질소(DIN)와 식물플랑크톤은 과거보다 2배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권순욱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자란만이 먹이생물 부족과 산소부족물덩어리 발생으로 양식생물 생산성이 감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수과원은 주요 해역별 어장환경조사를 통해 양식 수용력을 재산정하고 과학적 어장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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