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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소나기 아닌 폭풍우 위기… 추경은 국민 삶 지킬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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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03. 00:58

李 "소나기 아닌 폭풍우 위기… 추경은 국민 삶 지킬 방파제"

간단 요약

이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중동 전쟁발 경제 위기를 지적했습니다.

초과 세수 활용해 26.2조원 규모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소나기가 아닌 거대한 폭풍우'로 규정하며, 국민의 삶을 지킬 '방파제'로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위기'를 28번 언급하며, 중동 사태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철저하고 단단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총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했으며, 이는 국채 발행 없는 '빚 없는 추경'으로 초과 세수 25조2000억원과 기금 자체 재원 1조원을 활용합니다. 추경의 핵심은 소득 하위 70% 국민 3577만명에게 1인당 10만~60만원씩 차등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입니다. 이 대통령은 위기 극복의 성패는 속도에 달려 있다며 국회의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번 추경을 '지방선거용 현금 살포 추경'이자 '선거 후 세금 핵폭탄을 떨어뜨리기 위한 달콤한 마취제'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소득 하위 국민 전체 지원 대신 중동 사태로 직접 피해를 본 특정 업종을 지원하는 '핀셋 추경'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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