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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유산균, 장내 환경 맞춰 스스로 '변신'…기능 전환 과정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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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06. 10:40

김치 유산균, 장내 환경 맞춰 스스로 '변신'…기능 전환 과정 입증

간단 요약

김치 유산균은 장내 환경에 맞춰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여 생존 전략과 기능을 전환합니다.

장 속에서는 당 대사 증가 및 장 점막 부착력 강화를 통해 재구성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김치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원리가 일부 확인되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장 속으로 들어간 유산균이 스스로 유전자 발현 방식을 바꾸며 환경에 맞게 재구성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세계김치연구소 원태웅 지능형발효연구단장 연구팀은 이도엽 서울대학교 교수와 함께 김치 유산균의 적응 원리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식품연구국제저널(Food Research International)에 게재되었습니다. 연구팀은 무균 김치 무균 마우스 통합 모델을 활용하여 김치 유산균의 유전자 발현 변화를 정밀하게 비교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김치 유산균은 환경 변화에 따라 필요한 유전자만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전사적 유연성을 바탕으로 생존 전략과 기능을 전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김치 환경에서는 산성 조건과 산화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해 비타민 및 아미노산 합성 관련 대사 경로가 활성화되었습니다. 반면, 장내 환경에서는 당 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고 장 점막에 안정적으로 부착하기 위한 세포벽 구조 변화 및 접착 관련 유전자 발현이 강화되었습니다. 원태웅 단장은 김치 유산균이 장내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스스로를 재구성하며 살아간다는 점은 김치가 살아있는 고기능성 식품임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핵심 근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계기로 기능성 유산균 개발의 정밀도를 높이고 김치 산업의 과학적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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