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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행 러 가스관 인근 폭발물…우크라 "자작극"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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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06. 20:46

헝가리행 러 가스관 인근 폭발물…우크라 "자작극" 의혹 제기

간단 요약

투르크스트림 가스관 인근에서 기폭장치가 달린 폭발물 꾸러미가 발견되었습니다.

헝가리 야당은 총선 앞둔 러시아의 자작극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5일 러시아산 가스를 헝가리로 수송하는 투르크스트림 가스관 인근에서 폭발물이 든 배낭이 발견되어 국제적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세르비아 영토 내에서 발견된 이번 폭발물로 인해 헝가리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핵심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사보타주 행위에 직접 관여해 왔다며, 이번에도 우크라이나의 개입 흔적이 발견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국경 근처 카니자 지역 가스관으로부터 수백 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기폭장치가 달린 대형 폭발물 꾸러미 두 개가 든 배낭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직후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으며, 시야르토 페테르 외교장관은 이번 공격 시도가 러시아 가스와 석유의 유럽 공급을 끊으려는 우크라이나인들의 행동에 딱 맞는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이번 사건과 자국을 연결 지으려는 시도를 거부했습니다. 한편, 헝가리 야당 티서의 페테르 머저르 대표는 이번 사건이 오는 12일 헝가리 총선을 앞두고 오르반 총리를 지지하는 러시아의 자작극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오르반 총리가 다음 주 일요일의 선거를 막을 수 없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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