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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중동전쟁 장기화 대비 '고용 위기 대응체계' 가동…단계별 시나리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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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08. 10:51

노동부, 중동전쟁 장기화 대비 '고용 위기 대응체계' 가동…단계별 시나리오 마련

간단 요약

나프타 수급 불안 등으로 화학·철강 등 주력 산업의 고용 위기 가능성을 점검했습니다.

단계별 시나리오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등을 가동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는 9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노동시장 악화 우려로 관계 기관들과 회의를 열고 업종별 위기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오늘(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제2차 중동전쟁 대응 비상고용노동상황점검회의에는 산업연구원, 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철강협회 등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나프타 수급 차질로 인한 인력 조정 가능성과 포항, 광양 등 거점 지역의 1차 금속 생산액 감소 가능성이 언급되었습니다. 노동부는 중동전쟁 위기에 따른 지역 및 업종별 고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나리오별 방안을 마련 중이며, 상황에 따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1단계에서는 특정 업종이나 사업장 조업 중단 시 고용 및 체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2단계에서는 원자재 확보 어려움으로 주력 산업 위기가 확산될 경우 고용위기선제대응지역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재택 및 유연근무 활성화 지원을 통해 대응합니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고용 위기가 전 산업 단위로 확산되어 실업이나 체불이 급증하면 지역 단위 고용위기지역 지정, 전직 및 재취업 지원 강화, 생계비 및 체불 청산 융자 지원 규모 확대 등을 통해 대응할 방침입니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노동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고용 충격이 현실화할 경우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여 끝까지 책임감 있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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