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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철강 살린다더니”…트럼프, 백악관 연회장에 유럽산 철강 기부받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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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09. 14:39

“미 철강 살린다더니”…트럼프, 백악관 연회장에 유럽산 철강 기부받아 논란

간단 요약

세계 2위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이 유럽산 철강을 기부한 것입니다.

백악관은 관세 면제와 기부 간 연관성은 희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연회장 신축 계획에 유럽산 수입 철강을 대규모로 제공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철강산업 보호와 재건을 주장해 왔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연회장 건설에 쓰이는 구조물용 철강은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세계 2위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이 유럽에서 생산하여 기부로 제공합니다. 지난해 10월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 기부 제안을 공개한 지 이틀 만에 백악관은 해당 업체에 유리할 수 있는 관세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아르셀로미탈의 철강 기부와 관세 면제 사이에 연관성이 희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조항에 따른 관세 감면 혜택을 실제로 받은 기업은 아직 없으며, 아르셀로미탈뿐만 아니라 다른 철강 회사들에도 혜택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인 2018년에 외국산 철강에 25%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집권 2기인 2025년 6월에는 이를 50%로 인상했습니다. 이는 외국산 철강에 맞서 미국 국내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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