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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美 보관 金 전량 처분…"홍콩 차기 글로벌금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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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09. 14:34

프랑스, 美 보관 金 전량 처분…"홍콩 차기 글로벌금고 기회"

간단 요약

프랑스는 2025~2026년 미국 보관 금 129t을 모두 처분, 전체 비축분 2,437t을 파리에 보관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정책 우려로 독일도 금 회수 주장하며, 홍콩은 금 보관 능력 확대를 목표로 합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당선된 가운데, 프랑스가 미국에 보관하던 자국 금을 모두 처분했습니다. 이에 따라 홍콩이 향후 금 거래 및 보관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프랑스 중앙은행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미국 뉴욕에 보관 중이던 잔여 금 129t을 모두 처분했습니다. 동일한 규모의 금을 유럽에서 매입하여 현재 프랑스의 전체 금 비축분 2,437t은 모두 파리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금 보유국인 독일에서도 미국에 보관 중인 금을 찾아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독일납세자연맹 미하엘 예거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예측 불가능하며 미 연방준비제도 금고에 있는 독일 금이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유럽 국가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미국이 유럽 동맹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방위비 분담을 압박하는 것과 관련 있다는 평가입니다. 호주뉴질랜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레이먼드 영은 프랑스 중앙은행의 조치를 이례적이라며 홍콩에 전략적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홍콩 정부는 연내 금 중앙 청산 시스템 시범 운영에 나서는 한편, 3년 안에 금 보관 능력을 2,000t 이상으로 확대하여 홍콩을 믿을 수 있는 글로벌 금고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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