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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대만 야당대표, '일본 제국주의' 언급하며 친일 여당 견제…내일 시진핑 만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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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09. 14:04

방중 대만 야당대표, '일본 제국주의' 언급하며 친일 여당 견제…내일 시진핑 만날듯

간단 요약

대만 국민당 주석이 5박 6일 중국 방문 중 난징에서 일본 식민지배를 비난했습니다.

이번 방중에서 시진핑 주석과의 10년 만의 국공회담이 열리며, 차기 총통 선거 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대만 제1야당 국민당정리원 주석이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입니다. 정리원 주석은 지난 8일 난징 쑨원 묘소 참배 후 연설에서 일본을 11차례 언급하며 과거 식민지배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대만해협의 분단을 130년 전 청일전쟁과 일본 제국주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연설에서는 양안의 화해와 교류, 대화를 시작할 수 있게 한 92공식을 떠올리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만 대륙위원회정리원 주석이 중국 공산당의 역사 서술에 호응했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중국 관광객들은 정리원 주석을 응원하며 민진당 축출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정리원 주석은 중국 방문 기간 동안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천지닝 상하이 당서기와 연달아 회담했습니다. 또한 중국 배달 플랫폼 메이퇀 상하이 본사를 찾아 왕싱 회장을 만나 무인 배달을 체험하는 등 기업인들과의 만남도 가졌습니다. 9일에는 고속열차를 이용해 베이징으로 이동했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은 시 주석과 현직 국민당 주석 간 10년 만에 성사되는 국공회담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의 무기 구매와 차기 총통 선거 전략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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