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안전공업 공장 화재 참사와 관련하여 경찰이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진 3명을 추가 입건했습니다. 이로써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현재까지 총 8명을 입건하여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 발생 직후 본관 사무실에 있는 화재수신기의 경보음 스위치가 모두 일시에 차단되었다는 안전공업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처음에는 부인했으나, 후에 자신이 경보음을 껐다고 진술을 번복했으며 이미 입건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안전공업 전·현직 관계자 86명과 유족 14명 등 총 113명을 조사했습니다. 현재 공장 건물이 붕괴하여 본격적인 화재 감식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통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