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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전기차 배터리 모방 '공기 청소기술'로 대기 중 탄소제거…"세계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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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24. 08:53

KAIST, 전기차 배터리 모방 '공기 청소기술'로 대기 중 탄소제거…"세계가 인정"

간단 요약

KAIST는 전기차 배터리 건식 공정으로 탄소 흡착량 97wt%에 이르는 고효율 탄소 포집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2026 탄소 제거 챌린지 세계 상위 4개 팀에 선정되어 혁신성과 실용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고동연 교수 연구팀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기술로 2026 탄소 제거 챌린지에서 세계 상위 4개 팀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 방식에 착안하여 기존 탄소 제거 기술의 고비용·저효율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글로벌 비영리 단체 오픈에어가 주최하는 이 챌린지는 차세대 탄소 제거 기술의 실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세계적인 경연입니다. 연구팀은 배터리 전극 제조에 사용되는 건식 공정을 직접공기포집(DAC) 기술에 적용했습니다. 액체를 사용하지 않고 분말을 눌러 단단한 필름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탄소 흡착 소재 함량을 최대 97wt%까지 끌어올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한 번에 포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 저항 가열 방식을 도입하여 포집된 탄소를 1분 만에 빠르게 분리하며, 전기차 냉각 시스템을 접목해 열 식히는 시간을 60% 단축했습니다. 고동연 교수는 이번 성과가 탄소 포집 기술의 혁신성과 실제 적용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향후 글로벌 협력을 통해 기술 상용화와 확산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오는 5월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26 카본 언바운드 글로벌 콘퍼런스에 초청받아 전 세계 전문가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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