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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자 '무체전' 56년 만에 복원…"지워졌던 여성들의 시간, 빛과 소리의 웅장한 물결로 되살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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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29. 15:28

정강자 '무체전' 56년 만에 복원…"지워졌던 여성들의 시간, 빛과 소리의 웅장한 물결로 되살아나다"

간단 요약

정강자 작가는 1970년 강제 철거된 '무체전'으로 주목받은 환경 예술가입니다.

리움미술관에서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예술을 5월 5일부터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리움미술관은 5월 5일부터 기획전 '다른 공간 안으로: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1956–1976'을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1956년부터 1976년까지의 여성 작가 11인(팀)이 선보인 환경 예술 작품을 복원하여 선보입니다. 특히 1970년 강제 철거되었던 정강자의 '무체전'이 56년 만에 재구성되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환경 예술은 관람자가 작품 안으로 들어가 빛, 소리, 공기, 움직임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체험형 작업입니다. 당시 실험적인 성격과 보존의 어려움으로 인해 미술사에서 누락된 여성 작가들의 작업이 이번 전시를 통해 복원되었습니다. 전시는 독일 뮌헨 하우스 데어 쿤스트에서 시작하여 로마, 홍콩을 거쳐 리움미술관으로 이어지는 국제 프로젝트입니다. 안드레아 리소니 하우스 데어 쿤스트 예술감독은 환경 예술의 역사가 파괴와 소실의 역사이며, 여성 작가들이 이중의 소외를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리안 자질라와 라 몬테 영이 구상한 '드림 하우스'는 작가 최정희가 합류하여 아시아 최초로 공개됩니다. 김성원 리움미술관 부관장은 이 전시가 봉인된 역사적 장르가 아닌 살아 있는 형식으로 거듭나게 하는 프로젝트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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