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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송전탑 건설 현장, 10곳 '산사태 위험'…민가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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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07. 17:17

경북 울진 송전탑 건설 현장, 10곳 '산사태 위험'…민가 피해 우려

간단 요약

울진 북면 송전탑 10곳에서 토석류 및 20m 균열 등 산사태 전조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집중호우 시 500톤 흙이 민가 덮칠 우려에 한전은 대책을 이달 중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경북 울진 송전탑 건설 현장에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녹색연합은 동해안-신가평 500kV HVDC 송전선 동부 구간인 울진 북면 일대 송전탑 건설 현장 10곳에서 대형 산사태의 전조 현상을 포착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녹색연합에 따르면, 송전탑 기초공사 후 복구된 지반에서 토석류 현상과 함께 20m에 걸쳐 3~5cm 폭의 균열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지반 내부에서 이미 토사가 미끄러지는 현상이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며, 집중호우 시 최소 500톤 이상의 흙이 900m 아래 민가를 덮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은 산림 복구 전문 업체 설계와 인허가청 승인에 따라 지형에 맞춘 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50%이며,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여 유사 시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순찰조를 운영하는 등 대책을 이달 중 마련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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