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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의금 평균 11.7만원, 2년 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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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14. 08:36

결혼 축의금 평균 11.7만원, 2년 새 7%↑
NH농협은행 축의금 보고서: 2025년 평균 11.7만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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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결혼 축의금 평균은 11만 7천 원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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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평균 축의금은 2023년 11만 원에서 2025년 11만 7천 원으로 2년 새 약 6.9% 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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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원 송금 비중은 감소하고 10만 원 이상 송금 비중은 증가하는 추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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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0만 원 이상 고액 축의금도 늘었으며, 2024년 1억 원 이상 송금 건수는 전년 대비 14배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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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24년 시행된 혼인·출산 증여공제가 고액 축의금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됨
결혼 축의금, 왜 계속 오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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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문화, 그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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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인상, 물가 상승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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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축의금 증가, 증여공제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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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가 축의금을 더 내는 이유는?
leftTalking
축의금 문화, 그 시작은?
rightTalking
축의금은 한국 사회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품앗이 문화의 일환으로, 경조사를 함께 나누고 서로 돕는 전통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현금 외에도 쌀, 옷감 등 실물로 도움을 주기도 했으며, 이는 공동체 구성원 간의 유대와 상부상조 정신을 상징하는 중요한 관습이었습니다.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시작점에서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축의금 문화는 단순히 돈을 주고받는 행위를 넘어, 관계의 깊이를 표현하고 미래의 상호 부조를 약속하는 사회적 계약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의 집단주의적 특성 속에서 개인의 경조사는 곧 공동체의 경조사로 여겨졌으며, 축의금은 이러한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기능해 왔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 형태는 현금 위주로 변화했지만, 본질적인 의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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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인상, 물가 상승 때문인가요?
rightTalking
최근 몇 년간 지속된 물가 상승은 결혼식 축의금 인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예식장 대관료, 식대,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등 결혼 관련 비용이 전반적으로 크게 오르면서, 하객들은 신혼부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축의금 액수를 상향 조정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식사 제공 여부와 식대의 수준이 축의금 액수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서울 등 대도시 지역의 평균 축의금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도 이러한 예식 비용의 차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농협은행 보고서에서도 서울은 예식 관련 비용이 타 지역보다 높아 축의금도 넉넉하게 준비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하객들이 단순히 축하의 의미를 넘어, 현실적인 결혼 비용을 고려하여 축의금을 책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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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축의금 증가, 증여공제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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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시행된 혼인·출산 증여공제 제도는 고액 축의금 증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제도는 혼인이나 출산 시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을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증여세 과세액에서 공제해주는 것으로,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등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부모나 조부모 등 직계존속이 자녀나 손주에게 더 큰 금액을 증여세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농협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결혼 관련 1억 원 이상 송금 건수가 전년 대비 14배나 증가했으며, 2025년에도 1.6배 늘어나는 등 제도의 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 정책이 결혼 및 출산 장려를 위한 실질적인 재정 지원으로 이어지면서, 고액 축의금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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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가 축의금을 더 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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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평균 축의금을 보면 20·30세대가 13만 8천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 연령대가 결혼 적령기에 해당하여 친구나 동료 등 지인들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빈도가 높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형성된 관계망 속에서 축의금에 대한 사회적 기대치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또한, 미래에 자신들의 경조사를 받을 것을 고려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금액을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축의금이 13만 4천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 광주, 인천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앞서 언급된 지역별 예식 비용의 차이 외에도, 대도시의 높은 생활비와 소득 수준이 축의금 액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세대별, 지역별 축의금 트렌드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형성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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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데이터 분석
기사 댓글이 많은 언론사를 기준으로 분석했어요
경향신문
29개의 댓글
best 1
2026.5.13 23:58
참석하면 10만, 안하면 5만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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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2026.5.14 01:23
그냥 안주고 안받는게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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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2026.5.14 01:25
축의금 문화는 없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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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7개의 댓글
best 1
2026.5.14 02:31
저거 다 호텔에 갖다 바치는 돈. 왜 그리 비싼 곳에서 하는지.. 적당히 해서 내는 쪽도 부담없이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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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2026.5.14 03:25
축의금 없어져야.결혼식도 가족친족위주의 행사로 바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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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2026.5.14 02:06
축하를 하는건지 의무적 돈봉투 투척인지 잘생각해봐라..100만원도 안 아까운 봉투도 있고 만원도 아까운 봉투가있다..투척이면 그냥걸러라.안주고 안받으면되는거야..투척에 기준은 얼마내지? 고민하는 순간이 찾아온다면 그건 투척이다..얼마를 내는지 고민할필요가 없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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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2개의 댓글
best 1
2026.5.13 23:58
친인척 아니면 안 가는데 국룰~~ 예식장만 좋아지는 허례허식을 동조할 필요가 있나? 갈비탕 한 그릇에 10만원~20만원이 말이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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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2026.5.13 23:44
축의금 부의금 등, 이런 경조사비를 과감하게 없애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허례허식으로 인해 서민들 등골 빠집니다. 현정권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대한 적정 모범사례를 만들어서 적극 홍보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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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5.14 00:24
제발 가족끼리 단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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