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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전투기, 에스토니아 영공서 우크라 드론 격추…"러시아 전자 교란 때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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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20. 10:41

나토 전투기, 에스토니아 영공서 우크라 드론 격추…"러시아 전자 교란 때문인 듯"

간단 요약

나토 루마니아 F-16 전투기가 러시아 국경서 70km 떨어진 곳에서 격추했습니다.

우크라는 러시아 전자 교란 탓이라며 사과했고, 발트 3국은 러시아 유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영공에 진입한 우크라이나 드론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전투기에 의해 격추되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드론이 발트 3국 영공에서 격추된 첫 사례입니다. 이 드론은 러시아 내 목표물을 겨냥했으나, 러시아의 전자전(EW) 영향으로 경로를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토니아 국방부 장관 하노 페브쿠르는 에스토니아 영공에 진입한 드론이 발트해 연안 국가들을 순찰하던 루마니아 공군 소속 F-16 전투기에 의해 요격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드론이 격추된 지역은 러시아 국경에서 70㎞ 이상 떨어진 버르치애르브 호수 위입니다. 헤오르기 티크히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의도하지 않은 사고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론을 일부러 발트 3국 쪽으로 유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라트비아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두 대가 국경을 침범하여 정치적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은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자국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잠재적 침공에 대비하여 국경을 따라 방어 시설을 구축하는 '발트 방어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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