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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가 금연 돕는다?” 흡연자 43% 오해…전문가 "효과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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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27. 16:28

“전자담배가 금연 돕는다?” 흡연자 43% 오해…전문가 "효과 불확실"

간단 요약

흡연자 43%는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된다고 인식했지만, 전문가는 이중 사용 시 연초 복귀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니코틴대체제가 효과적이나 인지도가 낮으며, 전자담배의 간접흡연 위험성도 경고했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흡연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지만, 전문가들은 전자담배의 금연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열린 포럼에서 이러한 흡연자 인식과 전문가 의견의 괴리가 드러났습니다.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Ipsos가 흡연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43%가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했으며, 20%는 금연 목적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금단 증상 완화(42.5%)와 흡연 욕구 관리(39.9%)가 주요 선택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조홍준 교수는 전자담배 사용자의 약 70%가 1년 이상 전자담배를 지속 사용하며, 연초와 전자담배를 병행하는 이중 사용자의 경우 67~80%가 다시 연초 흡연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연을 위해서는 효과가 입증된 니코틴대체제와 행동 치료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니코틴대체제(NRT)는 응답자의 69.4%가 금연 수단으로 인지하고 있었으나, 48%는 금연에 도움이 되는 방식을 모르고 46%는 담배 속 니코틴과 다르지 않다고 인식하는 등 이해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수정 교수는 니코틴대체제가 정제된 니코틴을 천천히 공급하여 금단 증상을 조절하는 치료제이며, 패치와 껌 병합요법이 단독요법보다 금연 성공률을 27% 이상 높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은 전자담배가 냄새가 적다는 이유로 안전하다고 인식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 니코틴 농도가 건강 허용 기준의 최대 86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비흡연자와 어린이, 임산부 보호를 위한 교육과 실내 금연 정책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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