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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계약 전면 연기"…중동 전쟁 장기화에 中企 피해 8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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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27. 17:27

"수출 계약 전면 연기"…중동 전쟁 장기화에 中企 피해 866건

간단 요약

총 866건의 피해 중 홍해 물류 운송 차질이 42.6%로 가장 많습니다.

UAE 등 중동 국가 피해가 479건으로 가장 많고, 계약 취소·보류도 218건입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중동 전쟁의 장기화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피해와 애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월 28일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접수된 중소기업 피해 및 애로 사항은 총 866건으로, 일주일 만에 32건이 추가로 늘었습니다. 이미 발생한 피해·애로 사례 658건 중에서는 홍해 물류 위기로 인한 운송 차질이 280건(42.6%)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물류비 상승 244건(37.1%), 계약 취소·보류 218건(33.1%), 출장 차질 118건(17.9%)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향후 피해가 염려되는 우려 건수 137건 중에서도 운송 차질이 67.9%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기타 중동 국가에서의 피해 접수가 47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란 97건, 이스라엘 92건 순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 중고차 수출 업체는 두바이 출장과 중동 바이어의 방한이 취소되어 수출 계약이 전면 연기되는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한 건강차 제조업체는 비닐 포장재 등 기초 부자재 단가 급등으로 영업이익 감소 위기에 처했으며, 한 화장품 제조업체는 중동 바이어들이 주문을 보류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들은 현지 정세 불안을 이유로 바이어들의 미팅 연기 및 주문 보류가 이어지면서 매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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