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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트럼프 사위' 쿠슈너 리조트 특혜의혹 수사…바다거북 서식지 '맞춤형 법 개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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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02. 15:14

알바니아, '트럼프 사위' 쿠슈너 리조트 특혜의혹 수사…바다거북 서식지 '맞춤형 법 개정' 논란

간단 요약

트럼프 사위 쿠슈너는 요트 여행 후 알바니아 총리를 만나 투자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알바니아 정부는 5성급 호텔에 한해 보호구역 신축을 허용하도록 법을 개정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알바니아 특별반부패검찰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추진하는 초호화 리조트 개발 사업에 대한 특혜 의혹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사업은 바다거북과 물범, 플라밍고가 서식하는 아드리아해 사잔섬 일대 생태보호구역에 대규모 리조트를 건설하는 계획입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현지시간 1일 검찰이 보호구역 지정 변경 및 토지 소유권 이전 과정에 위법성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쿠슈너가 이끄는 사모펀드 어피니트 파트너스 는 객실 1만 개 규모의 초대형 리조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쿠슈너는 2021년 부인 이방카 트럼프와 아드리아해 섬에서 요트 여행을 한 후 리조트 건설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당시 만찬에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가 초대되어 투자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알바니아 정부는 5성급 호텔에 한해 환경보호 지역 내 신축을 허용하는 조항을 추가하며 법을 개정했습니다. 알바니아 야당은 이 법 개정을 트럼프 가문을 위한 맞춤형 조치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현지 환경단체들도 개발 계획 철회와 보호구역 보존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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