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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담금 안 냈잖아"…ILO, 미국 분담금 체납에 미국인 부사무총장 임명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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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02. 17:20

"분담금 안 냈잖아"…ILO, 미국 분담금 체납에 미국인 부사무총장 임명 전격 취소

간단 요약

트럼프 행정부의 약 5천억 원에 달하는 미납금에 대한 압박 조치입니다.

ILO는 재정난으로 신규 채용 등 비필수 지출을 동결한 상태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제노동기구(ILO)가 미국의 분담금 체납을 이유로 미국 정부 고위 관리인 성 리의 부사무총장 임명을 철회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약 5천억 원에 달하는 미납금에 대한 압박 조치로 해석됩니다. 현지시간 1일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LO는 미국 노동부 정책담당 수석부차관보 성 리가 당초 취임 예정이었던 부사무총장직을 맡지 않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LO는 미국의 분담금 체납이 계속되는 점을 고려해 임명을 취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ILO 예산의 22%를 부담하는 최대 분담국이며, 관례적으로 미국인이 부사무총장직을 맡아왔습니다. 지난달 29일 기준 미국의 미납금은 약 3억 2천800만 달러(한화 약 4천96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LO는 이번 결정이 미국이 체납금을 납부해 최대 기여국 지위를 회복할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ILO는 재정난으로 신규 채용과 비필수 출장 등을 동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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