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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재개방 합의에도 해운업계 "안전 확인부터", 수주 더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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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16. 16:01

호르무즈 재개방 합의에도 해운업계 "안전 확인부터", 수주 더 걸릴 듯

간단 요약

미국과 이란의 합의에도 해운업계는 실제 해협 안전 확인이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전 세계 원유·LNG 20% 지나는 해협에 500척 선박이 대기 중이며 안전 운항을 검토 중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해운업계는 즉각적인 정상 운항 재개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유조선 운영업체인 일본 미쓰이OSK라인의 다무라 조타로 최고경영자(CEO)는 단순히 합의가 아닌 실제 해협 상황의 안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선사들이 안심하고 항해하기까지 최소 수주에서 한 달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로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안전한 항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국제 유조선 단체인 인터탱코 역시 철저한 위험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신중론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20% 이상이 지나는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은 지난 2월 중동 전쟁 발발 이후 통항이 중단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걸프만 일대에 약 500척의 선박이 대기 중입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현재 기뢰 제거 등 위험 요소와 선박 혼잡에 따른 사고 가능성을 평가하며, 대기 중인 선박 약 500척의 안전한 이동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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