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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르네·선우예권, 여름에 만나는 '겨울나그네' "외로운 시대를 위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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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18. 14:58

괴르네·선우예권, 여름에 만나는 '겨울나그네' "외로운 시대를 위한 노래"

간단 요약

21일 롯데콘서트홀, 한세 클래식 리트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괴르네는 250회 이상 연주한 '겨울나그네'를 희망적인 이야기로 재해석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오는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프란츠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를 연주합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2024년부터 추진된 '한세 클래식 리트'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성악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괴르네와 선우예권의 만남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괴르네는 '겨울나그네'를 전 세계 청중이 공감할 수 있는 위대한 작품으로 칭송했습니다. 그는 슈베르트와 뮐러가 인간 내면의 지성과 영혼을 발견하게 만드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괴르네는 지금까지 250회 넘게 '겨울나그네'를 연주했으며, 슈베르트가 없었다면 성악가가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겨울나그네'는 실연의 아픔을 겪는 젊은이의 방황과 고독을 그린 24개 가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괴르네는 이 작품이 악몽 같은 어둠이 아닌, 저 멀리 보이는 빛을 향해 걸어가는 어둠을 표현한다고 해석했습니다. 그는 주인공이 죽음을 택하지 않고 끝내 누군가를 만나리라 믿는 희망적인 이야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선우예권은 오래 존경해온 괴르네의 섬세한 뉘앙스다이내믹을 바로 곁에서 듣는 것이 큰 축복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가곡은 시와 음악이 만나는 가장 친밀하고 내면적인 장르이며, 독주와 달리 함께 호흡하며 나누는 대화 같아 더 가슴에 와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100살이 될 때까지 함께 공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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