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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과 마티아스 괴르네, '겨울나그네'로 만남… "슈베르트 없었다면 성악가 되지 못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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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19. 04:32

선우예권과 마티아스 괴르네, '겨울나그네'로 만남… "슈베르트 없었다면 성악가 되지 못했을 것"

간단 요약

두 거장이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여름에 듣는 겨울 나그네'를 선보입니다.

괴르네는 선우예권을 '환상적 연주자'로 극찬하며 100세까지 함께하길 바랐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세계적인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로 처음 호흡을 맞춥니다. 두 사람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여름에 듣는 겨울 나그네' 공연에서 전곡을 선보입니다. '겨울나그네'는 독일 시인 빌헬름 뮐러의 시 24편에 슈베르트가 곡을 붙인 작품으로, 사랑의 좌절 뒤 겨울 길을 떠나는 방랑자의 고독과 상실을 그립니다. 괴르네는 1997년 이 곡 음반으로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음반'이 되며 명성을 얻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250회가량 이 곡을 불렀습니다. 괴르네는 간담회에서 '겨울나그네'가 어떤 지역, 문화, 언어와 상관없이 모든 청중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기적' 같은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작품이 인간의 외로움과 고독을 다루기 때문에 깊은 감동을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2017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가곡 반주에 애착을 보이며, 가곡은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장 친밀하고 내면적인 장르라고 밝혔습니다. 괴르네는 선우예권을 '환상적인 연주자'라고 극찬하며 100세가 될 때까지 함께 공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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